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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18. 11:55 야구소식.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퓨어입니다.

 

2020 도쿄올림픽 노메달과 여러가지 이슈들 때문에 프로야구가 작년에 팬들이 떠나가는 일 들이 많았는데요.

저번 올림픽 성적을 토대로 이번 아시안게임은 만 24세이하, 구단별 3명 차출과 함께 류중일 감독을 포함한 스태프들까지 확정이 되고 172명의 예비엔트리까지 확정을 지었습니다.

 

아마추어 선수들까지 많은 인원들이 예비엔트리에 오르고, 그 중 와일드카드 후보들도 눈에 보이네요.

제 개인적인 분석으로 예비 엔트리 예상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선정기준은 일단

1. 각 구단에서 무조건 뽑아야 하는 선수

2. 남은 포지션별 선택

이런 기준으로 선정 하였습니다.

일단 와일드카드 3인을 제외하고 24명 엔트리를 구성해보았습니다.

 

내야 - 한동희(롯데), 노시환(한화), 김지찬(삼성), 김혜성(키움), 박성한(SSG), 정은원(한화)
외야 - 강백호(KT), 이정후(키움), 최지훈(SSG), 박찬혁(키움), 박승규(삼성)
투수 - 곽빈(두산), 원태인(삼성), 고우석(LG), 송명기(NC), 이의리(기아), 소형준(KT), 정우영(LG), 최준용(롯데), 정해영(기아), 심준석(아마), 김서현(아마)
포수 - 김도환(상무), 김형준(상무)

 

선발 타선

 

1 최지훈 (좌) - CF
2 이정후 (좌) - LF
3 한동희 (우) - 1B
4 강백호 (좌) - RF
5 노시환 (우) - DH
6 정은원 (좌) - 3B
7 김혜성 (좌) - 2B
8 김도환 (우) - C
9 박성한 (좌) - SS

 

선발투수

원태인 - 이의리 - 소형준 - 곽빈

 

불펜투수

정우영, 최준용, 송명기, 심준석, 김서현

 

마무리

정해영, 고우석

 

타선이 우타거포, 외야, 포수 등이 조금 부족해보이고, 투수쪽에서도 와일드카드가 필요해 보입니다.

투수1명, 포수1명, 외야 거포1명 정도가 들어오면 딱 좋을꺼 같은데요.

 

일단 내야는 김지찬 선수 대신 김도영(기아) 선수도 보이고, 와일드카드로 심우준(KT) 선수도 우타로써 깜짝 발탁도 가능해보입니다. 외야수가 많이 부족해서 강백호 선수도 KT에선 1루수지만 외야로 분류했고, 한동희, 노시환 등 우타 코너 내야수들이 있어서 다른 내야수는 수비력이 더 중요해 보이긴 합니다.

 

외야는 최지훈, 이정후 선수는 선발로 확정. 나머지 1자리가 부족해 보입니다. 박찬혁, 박승규 선수는 대수비나 대주자 요원으로 뛸 가능성이 많아보이는 선수들이라서 외야에 와일드카드 1자리 들어오는 게 가장 이상적으로 보입니다. 

 

투수에 와일드카드 1명이 뽑힌다면 아마추어 중 1명이 빠지고 와일드카드로 들어올 가능성이 많아보입니다. 그리고 심준석, 김서현 투수 이외에도 강재민(한화), 이민호(LG), 김재웅(키움), 김영규(NC), 김시훈(NC) 등등 좋은 투수들도 있고 문동주(한화), 주승우(키움) 진승현(롯데) 등등 올해 신인 투수들도 정규시즌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뽑힐 수 있는 자원들입니다.

 

와일드카드 예상

 

투수는 김광현(SSG), 양현종(KIA) 선수가 유력해보이지만, 이영하(두산), 김민우(한화), 박세웅(롯데) 등 비교적 어린 와일드카드가 뽑힐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습니다.

 

포수는 강민호(삼성), 양의지(NC) 선수가 제일 먼저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포수라는 포지션 특성상 구단에서 특별하고 중요한 포지션으로 인식이 되어있어서 구단들의 협조가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 삼성이 강민호, 김태군 등 주전급 포수 2명을 보유하고 있어 강민호 선수가 더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외야는 김현수(LG), 나성범(기아) 선수가 제일 눈에 띄지만, 시즌 초반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는 한유섬(SSG), 우타 외야수 박건우(NC), 구자욱(삼성) 등 도 후보군이 될 수 있어 보입니다.

 

글을 작성하면서 제가 삼성라이온즈 팬이고, 그러다 보니 삼성 선수들을 많이 알고 있어서 유독 삼성 선수들이 포함이 많이 된 거 같네요(김지찬, 박승규 선수 등등)

류중일 감독이 인터뷰 중 얘기했던 육성쪽으로 방향성을 잡게 된다면, 위에 말씀드린 김광현, 양의지 선수 등등 베테랑들이 1명도 포함이 안된 새로운 세대의 대표팀도 가능해 보이기도 한다.

 

한국야구를 응원하는 한 사람으로써 좋은 성적과 어린 선수들의 패기로 스타 탄생과 함께 한국프로야구의 부활을 기대해본다.

posted by 퓨어.
2019. 1. 29. 00:21 축구소식.


사진 ( 연합뉴스 )



2019 아시안컵은 많은 이슈들을 남기며 안타깝게 8강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우승을 노리던 대한민국 대표팀은 8강에서 카타르에게 1-0으로 지며 대회를 끝내고 말았는데요. 대표팀의 문제점과 보완점 등을 한번 얘기해 보겠습니다.





1. 왼발잡이의 부재


저는 이 점이 아시안컵을 제일 힘들게 만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시안컵 전의 경기들을 보면 오른쪽 윙으로 나왔던 선수들이 왼발을 쓰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벤투 감독의 공격 패턴중 저희가 제일 잘 써먹었던 것은 윙이 공을 받으면 측면이 아닌 중앙으로 돌파하면서 공미와 2대1 월패스 후 반대쪽 사이드로 빠지는 윙에게 연결후 크로스 or 슛팅의 해결 방법이 가장 잘 먹히는 방법인데요. 이번 대회에서 오른쪽으로 나왔던 황희찬 선수는 측면을 주로 뚫는 패턴을 보여주고, 이청용 선수는 아예 측면을 사이드백에게 내주고 중앙쪽으로 이동하는 패턴을 보여줍니다. 사이드백들이 측면을 올라오는 전술을 쓰다보니 역습대비도 해야하고, 사이드백들의 크로스 자체가 깊숙한 곳에서 올라오는것이 아니라 얼리크로스로 올라올 수 밖에 없는 상황들만 있었습니다. 가장 잘 하고 가장 연습한 패턴을 못 써먹은것이 제일 큰 공격과정의 답답함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재성 선수나 권창훈 선수가 있었다면 이런 플레이들을 즐겨하는 선수였기 때문에 반대쪽으로 넘겼을 경우 왼쪽 윙인 손흥민, 이승우, 톱인 황의조 선수에게 더 슛팅이나 크로스의 찬스가 더 많이 났을 것입니다. 이재성, 나상호, 권창훈 선수의 부상은 한 포지션에서의 3명의 부상이라 플랜 A,B,C까지도 없는 상황을 만들었기 때문에 소속팀에서는 오른쪽 윙으로 뛰지않는 이청용(공격형 미드필더), 황희찬(투톱의 한자리) 선수를 오른쪽으로 쓸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2. 손흥민의 체력


대표팀의 합류하면서 제일 이슈는 단연 대한민국의 에이스 손흥민 선수였습니다. 조별리그 2경기를 빠지며 뒤늦게 합류하고 또 합류 이틀만에 중국전에 선발로 나와 1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는데요. 제작년으로 돌아가서 2017~18 시즌 리그에서만 12골을 넣으며 토튼햄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주전급 선수로 뛰었습니다. 리그가 끝나고는 월드컵, 아시안게임, 또 2018~19시즌 에이스로 성장하며 토튼햄에서 엄청나게 많은 게임들을 뛰고 아시안컵까지 왔습니다. 전체를 보면 2년여 가까이 쉴 틈 없이 달려온 손흥민에게 너무많은 짐을 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중국전, 연장까지 갔던 바레인 전 까지 많은 시간을 소화하며 뛴 손흥민 선수는 본인은 괜찮다고 했지만 감독, 코칭스태프, 의료진들이 정확한 선수의 상태를 확인 후 게임에 내보냈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본인의 의지가 있다고 해서 중국전을 출전시켰던건 아쉬움으로 많이 남습니다.




3. 축구협회의 능력 부족


말이 많았던 의료진을 포함 많은것들이 아직 부족한 것 같습니다. 선수들을 케어하는 것 또한 협회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많은것들이 부족한 것 같지만 기성용 선수의 부상을 확실하게 못 알아채고 대회를 이탈하게 만들면서 의료진의 상황이 낱낱이 다 파헤쳐지며 능력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이런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많은 선수들의 멘탈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성용 선수는 선수단을 하나로 이끌고 본인 또한 마지막 대회라 생각하며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아쉽게 대표팀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구자철, 이재성, 황희찬 선수는 부상으로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경기에 나서야만 했습니다.








이제는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벤투호입니다. 부임 후 단 1패밖에 하지 않은 감독과 선수단에게 질책보다는 격려를, 또한 축구협회는 대표팀에 걸맞는 합당한 지원을 해주길 바라며 선수들 너무 고생했고 기성용, 구자철 선수의 은퇴(공식적인 은퇴는 아직 X)로 인하여 대안을 빨리 찾아 선수단이 안정되고 예전의 경기력을 다시 찾는 대표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8 월드컵과 마찬가지로 부상선수가 너무 많아 토너먼트에서는 쓸 수 있는 자원자체가 많이 없었던 것도 아쉬운 부분중 하나라고 생각이 듭다. 좀 더 많은 선수들을 발굴해서 23명 엔트리 전원이 누가 나와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움은 뒤로 하고 좋은 경기력으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표팀이 되주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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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또 FA시장의 큰 손이 되었다. 불펜투수에게 무려 84억이라는 거액을 안기며 정우람 선수를 영입한 것이다. 롯데의 심수창 선수도 데려오면서 약 100억의 돈을 이번 시장에 쏟아부었다. 이러한 공격적인 영입으로 인해 또 한번 한화는 가을야구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갔다.

 

2015년 FA 신청자 : 김태균, 조인성

 

예상 20인 명단 : 권혁, 박정진, 송창식, 김기현, 정대훈, 윤규진, 김민우, 안영명, 정근우, 이용규, 송주호, 강경학, 최진행, 김경언, 주현상, 하주석, 배영수, 김회성 + @

 

롯데와 SK 각각 1명씩 선발을 해야하는 입장이다. 김성근 감독이 워낙 많은 선수들을 기용해서 일까 생각보다 묶어야 할 선수가 많아 보인다. 송은범, 이성열, 정범모, 이시찬, 김태완, 이종환, 임준섭, 박성호 등등 좋은 선수들이 너무 많이 남았다. SK는 내야자원, 롯데는 외야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각자 입맛에 맞는 선수를 골라가려고 할 것이다. SK쪽에는 이시찬, 정범모 등이 묶일 가능성이 높고 롯데쪽에는 이성열, 이종환 등이 묶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Pure의 예상 픽순위

 

SK

1 : 임준섭

2 : 박성호

3 : 이성열

 

롯데

1 : 김태완

2 : 송은범

3 : 정범모

 

각자 주어진 명단 내에서 뽑을 선수가 너무 많기에 한화의 예상 명단도 예상이 어렵고, 또 SK와 롯데의 선택에 대해서도 예상을 하기 너무 힘들었다. 어떤 선수를 묶고 어떤 선수를 데려가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보상선수픽이므로 각 구단의 머리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posted by 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