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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28. 21:50 야구소식.

 

 

모두가 기다리던 특별지명이 끝났다. 예상외의 인물들이 섞여있고 저 역시도 예상과 많이 다른 결과가 나타나서 놀랐다. KT가 많이 이득을 본 특별지명이었다고 생각한다. 주전 예상 라인업까지 나왔을 정도로 주전급 선수들을 잘 데려왔다.

 

삼성 - 정현

 

군입대 예정으로 이수민과 정현 둘중에 고민한거 같다. 정현보단 이수민이 더 올시즌 보여준 활약이 많았으므로 정현을 풀었는데 사실 좀 많이 아쉽다. FA에 2~3년 정도 써먹을수있는 선수들이 시장에 많이 나와서 정현을 선택할 수 있었던거 같다. 또한 롯데에서 용덕한 선수가 풀리면서 이정식, 허도환등을 고민하지 않아도 되어서 삼성이 예상한것과는 다르게 흘러갔던것 갔다. 특별지명후에 FA선수중 박기혁, 박경수 선수와 계약 소식이 들렸다. 이는 정현이 군 제대까지 써먹을 수 있는 키스톤 콤비이기 때문에 정현을 데려올 수 있었던거 같다. 개인적인 삼팬으로써 롯데가 참 밉다.

 

넥센 - 장시환

 

87년생 우완 파이어볼러 투수. 예전 목동으로 직관갔을 때 운이좋게 한번 본적이 있는데 '어 저 투수 누구지? 볼이 되게 좋다' 했었던 기억이 있다. 그 투수가 바로 장시환이다. 나이가 쫌 있긴 하지만 한번쯤 키워볼만한 선수가 아니었나 싶다. 금민철 보다 더 좋은 평가가 내려졌을꺼라 생각한다. 가능성이 반반인 투수. 넥센은 야수를 빼앗기지 않은 것으로 만족 할것으로 생각된다.

 

NC - 이성민

 

이태양, 최금강을 불펜에서 예상했었는데 둘을 다 묶고 외야수들을 풀었는지 이성민을 택했다. 사실 개인적으로 조영훈을 예상했었는데 의외의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90년생으로 아직 완성형의 투수는 아니지만 2013 우선지명의 투수인 만큼 미래가 촉망되는 투수라고 볼 수 있다. 그의 성장이 어느정도 되냐에 따라서 이번 지명의 득실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LG - 배병옥

 

LG는 엄청난 자원을 뺏겼다고 볼 수 있다. 향후 10년 LG의 센터를 책임질 것으로 생각됐던. 박용택의 뒤를 이을 중견수 배병옥이 떠났기 때문이다. 아직 1군경험은 없지만 성남고 시절 5툴 플레이어로 유명했던 그는 LG 입단 1년만에 유니폼을 갈아입게 되었다.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지만 어떻게 크느냐에 따라 나성범이 될지, 아니면 백업요원으로 있다가 군에 가게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SK - 김상현

 

2009년 한국시리즈 주역이 조범현 감독에게 다시 돌아왔다. FA가 1년밖에 안남아서 지명가능성이 거의 없었지만 조범현 감독은 그를 믿고 다시 자기 팀으로 데려왔다. 2009년의 포스를 보여준다면 KT의 5번타자로 중심을 잡아줄 것이다. 하지만 활약이 저조하다면 1년 후 FA시장에 나올수도 있겠다. SK는 좋은 내,외야 유망주와 투수들을 지켰으니 성공이라고 볼 수있다. 김상현을 대체할 자원은 많기 때문에 SK도 무난히 넘겼다고 볼수 있다.

 

두산 - 정대현

 

역시 입대 예정자지만 조범현 감독이 설득할 요량으로 데려온 듯 싶다. 두산 입장에선 사실 오현택이나 김강률 변진수 등과 경합했을 가능성이 높은거 같은데 좌완투수라는 매력을 본 것 같다. 사실 두산입장에서 보면 정대현을 지명한것이 잘 됐다고 볼 수 있다. 내년에 기대하는 좌완투수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얼마나 더 성장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입대 가능성도 있다.

 

롯데 - 용덕한

 

이대형 선수보다도 더 이슈가 되야 할 선수는 용덕한 선수라고 본다. 롯데는 무슨 생각으로 이 좋은 포수를 묶었을까. 신생팀의 전력의 3~40% 를 차지할수도 있는 경험많은 포수를 이렇게 10억에 팔다니. 차라리 용덕한 선수를 묶고 이대형 선수급 외야와 트레이드를 하는게 더 나아보인다. 용덕한 선수를 뺏김으로써 다른구단도 분명히 피해를 조금씩은 입었다고 본다. 기아의 예상명단보다 더 궁금한것이 롯데 예상명단이다. 롯데는 KT가 김사율, 박기혁 선수와 계약하면서 총 4명의 선수를 KT에게 뺏기고 말았다. 보상으로 받을 선수는 제로인채. 이 선수들을 받는 돈으로 시장에서 살 수있는 선수가 있을까. 이제 선수들도 얼마 남지 않았다.

 

기아 - 이대형

 

오늘의 검색어 1위. 이대형 선수이다. FA 4년계약을 맺고 올 시즌 기아에서 주전 중견수로 뛰며 커리어 하이를 보낸 선수를 1년만에 버리는 과감함을 보여준 김기태 감독. 물론 감독과 선수간의 불화가 있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안치홍,김선빈이 입대로 자리를 비운 내야 선수들을 지키기위해 과감히 포기 했다고 볼 수 있다. 특별지명 10억과 이대형 선수의 잔여연봉등을 통해 FA가 된 나주환 선수를 노려볼 수도 있겠다. 이대형 선수를 보내면서 브렛 필과의 재계약은 하지 않을것으로 생각된다. 중견수 외인을 보고있지 않을까 싶다.

 

한화 - 윤근영

 

제가 예상한 명단중에 유일하게 나름 정확하게 맞은 선수이다. 한화도 내야선수들을 지키느라 윤근영 선수를 어쩔수 없이 풀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한화에 몇명 없던 좌완투수 였고 마당발처럼 나왔지만 아직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은 없다. 한화는 벌써 발빠르게 권혁선수와 4년 계약을 맺음으로써 KT에게 받을 10억을 요긴하게 썻다. 공백을 최소화 했으므로 좋은 조치를 취햇다고 볼 수 있다.

 

이대형 선수때문에 오늘 하루 야구섹션은 뜨거웠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최고의 영입은 용덕한선수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FA 내야수들 덕분에 잘 풀린 외야, 불펜, 유망주들을 고루고루 초이스 할수있었던거 같다. 좋은 지명으로 내년을 더욱더 재밌을 꺼같은 한국 프로야구다.

posted by 퓨어.
2014. 11. 21. 22:08 야구소식.

김응룡감독이 물러나고 야신 김성근 감독이 새로 부임해서 매일마다 기사가 하나씩 올라오는 기염을 토하고 있는 한화 이글스. 10명이 넘게 코치들이 바뀌었고, 훈련 하나하나 기사화 될만큼 최고의 11월 이슈메이커인 한화이글스이다. 과연 내년에는 탈꼴지에 성공하며 더 나아가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수 있을까.

 

2015 FA 신청자 : 김경언

 

예상 20인 명단 : 유창식, 안영명, 윤규진, 이태양, 박정진, 송창현, 송창식, 정대훈, 김회성, 김태균, 송광민, 정근우, 이용규, 한상훈, 최진행, 김태완, 정범모, 조인성 +@

 

FA가 한명밖에 없어서 그런지 한화도 은근히 탐나는 선수들이 있다. 특히 야수쪽에 있는편인데 이학준, 강경학, 정현석, 이양기 등 내야자원이나 외야 거포들이 있고 투수쪽에는 윤근영, 최영환 등이 있다. 예상으론 강경학, 윤근영 선수혹은 강경학, 이학준 선수가 묶일 가능성이 커보이므로 불펜이 필요하다면 윤근영, 거포 코너 외야수를 원한다면 정현석 선수도 좋은 카드가 될 것같다. 사실상 한화의 외야는 포화상태에 가깝다. 최진행 피에 이용규 김경언(FA) 김태완 등 외야자원이 많은편이기 때문에 정현석선수를 풀어줄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posted by 퓨어.
2014. 11. 21. 21:59 야구소식.

선동열 감독과 재계약 한후 팬들의 항의때문에 돌연 사퇴하고 새로 김기태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기아. 작년 엘지를 하나로 만들었던 능력을 기아에서도 발휘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다. 내년시즌 다크호스가 아닐까 싶다.

 

2015 FA 신청자 : 송은범 차일목

 

예상 20인 명단 : 임준혁, 심동섭, 김태영, 김진우, 임준섭, 한승혁, 김병현, 김선빈, 안치홍, 김주찬, 이대형, 나지완, 신종길, 이범호, 박기남, 강한울, 김민우, 임준혁 +@

 

기아는 김선빈과 안치홍선수가 군입대를 하지만 지켜야 하는 선수들이기에 더 머리가 복잡하다. 투수로는 신창호, 박경태, 최영필 등이 있고 야수는 김다원, 이종환, 김주형, 이성우 등이 있다. 기아도 자원이 많아서 고민이 될 것이다.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1군에서 주전으로 뛸수 있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KT도 유심히 지켜볼 듯 하다. 3루와 1루를 다 볼수있는 김주형, 미래의 주전포수를 꿈꾸는 이성우, 좋은 불펜자원인 신창호 박경태까지 너무 좋은 선수들이 많다. 그리고 노장들이 많은 기아라서 김병현 선수를 묶을지도 지켜봐야 하겠다.

posted by 퓨어.
2014. 11. 21. 21:47 야구소식.

CCTV사건과 프론트와의 갈등 등으로 인해 팬심을 잃어버린 롯데 자이언츠. 다시 그 팬들을 모으려면 내년 포스트시즌 진출밖에는 없어보인다. 최강선발진을 구축했다 예상했지만 7위까지 떨어진 롯데. 출혈을 최소화해야 내년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해 보인다.

 

2015 FA 신청자 : 장원준, 박기혁, 김사율

 

예상 20인 명단 : 최대성, 김승회, 정대현, 강영식, 김성배, 송승준, 이명우, 손아섭, 황재균, 박종윤, 강민호, 용덕한, 장성우, 전준우, 최준석, 문규현, 정훈, 김문호 +@

 

투수쪽보다는 야수쪽이 선수가 많다. 박준서, 김민하, 오승택, 이승화 등이 있고 투수는 이정민, 홍성민, 배장호 선수 정도 이다. 아무래도 홍성민선수가 풀리면 잡을것이고, 만약 묶는다면 박준서나 김민하 선수를 데려가지 않을까 싶다. 박준서, 김민하, 홍성민 선수중 안묶이는 선수 1명 혹은 외야가 필요하면 이승화 선수도 생각해봄직 하다. 투수가 생각외로 별로 없는 롯데이기에 홍성민 선수는 묶인다고 보면 아무래도 야수쪽에서 지명당하지 않을까 싶다.

posted by 퓨어.
2014. 11. 21. 21:39 야구소식.

4강이 제일 유력해 보였지만 안타깝게 4강에서 멀어지고 감독도 바뀐 두산. 아직까지는 긍정적인 기사들만 보이고 오늘 김동주선수와 결별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내년 시즌 과연 허슬두의 부활을 볼 수 있을것인가.

 

FA신청자는 없다.

 

예상 20인 명단 : 이용찬, 홍상삼, 박건우, 유희관, 함덕주, 노경은, 허경민, 윤명준, 정재훈, 민병헌, 김현수, 오재원, 홍성흔, 정수빈, 김재환, 양의지, 최주환, 김재호 + @

 

팜 시스템의 최고봉 두산은 역시 선수가 너무 많아서 탈이다. 이용찬 홍상삼이 군입대 예정이지만 포함시켰다. 저 선수들은 묶을수 밖에 없는 선수들 아닌가. 이러다보니 최재훈, 오장훈, 오현택, 김강률, 이현승, 변진수 등이 남은 2자리를 놓고 치열하다. 과감하게 홍상삼선수 정도는 제외할수도 있어보이지만 그래도 최재훈이나 이현승, 변진수, 오현택등은 이미 1군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들이기에 두산은 고민이 넘쳐 흐를것이다. KT에서는 아마 불펜쪽을 노리고 있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posted by 퓨어.
2014. 11. 21. 21:31 야구소식.

이만수 감독이 물러나고 김용희 감독이 선임되고 많은 변화를 주고있는 SK다. LG와 마지막경기까지 4위싸움을 하다가 안타깝게 5위를 하고 말았다. 그래서 더욱 다음시즌을 기대하고 있을 SK이다.

 

2015 FA 신청자 : 최정, 김강민, 조동화, 나주환, 이재영

 

예상 20인 명단 : 박희수, 윤길현, 윤희상, 백인식, 전유수, 여건욱, 박정배, 이명기, 박계현, 이재원, 박정권, 정상호, 김재현, 박재상, 임훈, 김성현, 박민호, 김상현 +@

 

FA가 5명인것이 어쩌면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보호선수를 짜는거에 있어서는 다행인 것 같다. 18명을 정하고도 나머지 알파는 누가 들어와도 이상하지 않다. 투수진에는 고효준, 엄정욱이 있고 타자는 신현철, 박재상, 이대수 선수가 있다. SK의 경기를 솔직히 많이 보진 못해서 스탯상으로밖에 이번시즌을 볼수 없었는데 그래도 투수를 묶는것이 더 좋아보이는건 사실이다. 파이어볼러 2명을 버리기는 너무 아깝지 않은가. KT는 박재상선수나 이대수 선수를 주시하고 있을거 같다.

posted by 퓨어.
2014. 11. 21. 21:18 야구소식.

2014년 플레이오프를 엘넥라시코로 만들며 명승부를 만들었던 LG트윈스. 유광점퍼의 힘을 보여주며 플레이오프엔 진출했지만 아쉽게 넥센에게 지고 말았다. 그러나 시즌 도중 감독 교체에도 불구하고 -17을 0로 만드는 기적을 연출한 LG트윈스. 출혈이 많이 없어야 내년에도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수 있을것이다.

 

2015 FA 신청자 : 박용택, 박경수

예상 20인 명단 : 이동현, 봉중근, 신재웅, 윤지웅, 류제국, 우규민, 유원상, 임정우, 정찬헌, 최경철, 정성훈, 오지환, 김용의, 손주인, 이병규(7), 이진영, 정의윤 최승준+@

 

LG는 사실 선수들의 평균나이가 꽤 높은 편이다. 그래서 머리싸움이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봉중근선수나 이병규(9)선수, 이진영 선수까지도 제외를 생각해 볼수 있다. 현실적이진 않지만. 하지만 안묶자니 아까운 선수가 꽤 많다. 포스트시즌에서 예지력을 보여준 문선재, 고양 원더스 출신 황목치승, 포수 윤요섭과 현재윤 등 아까운 자원이 너무 많다. 엘지의 고민은 유망주를 지킬것이냐, 유망주를 내주더라도 노장들을 지킬것이냐. KT와의 눈치싸움이 어느구단보다 치열할 것이다.

posted by 퓨어.
2014. 11. 21. 21:07 야구소식.

정규시즌 순위 순으로 적고있으니 혹시나 LG팬분들은 오해하지 말아주세요ㅠ

신생팀 돌풍을 일으키며 1군 2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NC다이노스. 2년전엔 받기만 했던 NC가 이제는 주는 입장이다.

 

NC는 FA선수가 없다.

 

예상 20인 명단 : 이재학, 원종현, 김진성, 이민호, 노성호, 윤형배, 임창민, 손정욱, 나성범, 박민우, 김종호, 이종욱, 손시헌, 모창민, 김태군, 이호준, 지석훈, 오정복 +@

 

NC는 중간나이가 약간 부족한 편이어서 예상명단을 짜는것이 어렵진 않았다. 권희동, 이상호 선수는 군복무로 제외시켰다. +@에 들어갈 가능성이 많긴 하다. 이 선수들은 미래의 NC의 4번타자와 테이블세터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손민한, 이혜천, 박명환 등 나이가 많은 투수들을 지명할 것이냐, 조영훈, 박정준, 노진혁 등 야수 후보들도 있고, 이태양, 최금강등 미완의 대기들을 데려갈 수도 있다. 고창성, 홍성용 선수도 후보가 될 수 있다. 생각보다 NC가 선수는 많은데 10억이 약간 아까운 선수들이다. 조범현 감독의 눈은 팀을 이끌어갈 불펜 리더로 향해있을까, 미완성의 선수들에게 향해있을까. NC쪽 지명을 보면 알수 있을듯 하다.

posted by 퓨어.
2014. 11. 21. 20:53 야구소식.

2014년 정말 아까운 준우승이었지만 박병호, 서건창, 강정호, 벤헤켄 등 MVP와 각종 타이틀을 쓸어가며 내년을 더 기대하게 만든 넥센. 강정호가 MLB진출을 선언했고, 강정호 없는 내년시즌을 준비하는 넥센이다.

 

2015년 FA 신청자 : 이성열

 

예상 20인 명단 : 조상우 한현희 문성현 김영민 하영민 손승락 김대우 박동원 박헌도

서건창 김하성 유한준 이택근 김민성 박병호 문우람 윤석민 강지광 +@

 

지난번 포스팅과 3명이 바뀌었다. 강정호 금민철 강윤구 선수가 빠지고 김하성 박헌도 김영민 선수가 들어왔다. 물론 윤석민 선수의 SS 포지션변화를 예고했던 염경엽감독이지만 올시즌 강정호의 백업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친 김하성 선수를 무조건 지키고 싶을꺼다. 박헌도 선수는 한국시리즈때 보여주었던 활약을 통해서 명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영민 선수는 넥센의 내년 선발투수 후보이다. 그럼 +@ 예상선수들은 이정훈, 송신영, 안태영, 허도환, 임병욱 선수로 예상된다.

이정훈선수와 송신영선수는 나이가 걸림돌이 될 것이고, 안태영선수는 부상이 걸린다. +@에 허도환 선수와 임병욱선수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조심스럽게 적진 않았지만 내년 포수로 포지션 변경을 시도하는 서동욱 선수도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강정호를 제외하면 변화하는게 없다. 외부 FA를 데려오지 않을거라고 선언했고 강정호의 자리만 채우면 되는 넥센이다. 외국인 유격수도 가능하리라 본다. 내년에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해서 빌리 장석의 염원인 우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

posted by 퓨어.
2014. 11. 21. 20:41 야구소식.

2014년도 정규리그, 포스트시즌 우승을 하면서 통합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물론 삼성이. 운이 좋게도 6차전은 직관하면서 처음으로 삼성의 우승현장과 폭죽놀이를 보고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돌면서 인사하는것을 보며 살짝 울컥했던 그 기쁨을 뒤로하고 뜨거운 스토브리그가 시작됐다. 19명의 FA신청자와 김광현, 양현종, 강정호 등의 MLB 포스팅,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던 팀들이 감독을 싹 다 갈아치우고, 정규시즌보다 보는재미가 더 쏠쏠한 11월이 아닌가 싶다. 삼성얘기를 좀 하자면 정형식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임의탈퇴, 박석민의 부상으로 인한 이탈,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포스팅을 잠시 멈추었을때 일어난 일들이 많았다. 다른구단들도 이러저러한 일들이 많이 있었다. 정규시즌 1위팀부터 다시 한번더 보호선수를 예상해 보려고 한다. 코 앞으로 다가온 만큼 더 사실과 가까운 포스팅이길. (다 맞추고 싶어ㅠㅠ)

 

2015년 FA신청자 : 배영수, 안지만, 권혁, 윤성환, 조동찬

 

예상 20인 명단 : 장원삼, 임창용, 심창민, 김건한, 박근홍, 차우찬, 백정현, 우동균

이흥련, 이지영, 이승엽, 김상수, 박석민, 채태인, 박해민, 최형우 박한이, 문선엽 + @

 

과감하게 군입대 하는 선수들은 뺏다. 다른팀도 그렇게 예상해 볼 것이다. (+@ 자리가 군입대 선수들 포함 경쟁 자리)물론 KT입장에선 2년뒤를 보면서 이수민이나 정현을 지명할 수도 있겠지만, 당장 주전으로 써먹을수 있는 선수를 원하기 때문이다. 만약에 @ 자리에 이수민과 정현 선수가 들어간다면 김태완, 이정식, 박찬도 정도로 압축해볼 수 있겠다. 장타력을 가지고 있는 2루수 김태완, 포수로써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정식, 제 2의 김종호가 될 수도있는 박찬도 선수 정도가 10억의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다.

(김헌곤 선수도 군입대). 김태완 선수는 2루, 3루가 가능하지만 3루는 외국인선수로 이미 채워졌고 2루도 신명철 선수가 있어서 지명 가능성이 낮은 편이다. 신생팀일수록 포수자원이 귀하기 때문에 이정식 선수도 지명가능성이 있어보인다. 테이블세터 외야수로써 풀타임 뛰었을때 30도루이상도 가능해 보이는 2014년 삼성의 대주자 박찬도도 매력적인 선수가 될 수 있다. NC에서 김종호가 그랬던 것처럼. 정형식 선수는 임의탈퇴 선수라서 확실히 어떻게 될지는 장담을 못하겠다.(상무시험도 보고 떨어지셨던데...)

 

김헌곤, 정현, 이수민 같은 2년뒤를 바라볼 것이냐, 이정식, 김태완, 박찬도 처럼 당장 풀타임을 뛸 수 있는 선수를 데려갈 것이냐. KT의 선택이 궁금하다.

posted by 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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