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퓨어.
삼성썬더스 화이팅!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Archive

'배영수'에 해당되는 글 2

  1. 2014.12.04 FA 3인과 계약한 한화. 보상선수는??
  2. 2014.12.04 배영수. 한화와 3년 계약.
2014. 12. 4. 16:24 야구소식.

한화 이글스의 조지훈 선수.

 

 

스토브리그가 어느정도 끝이 보이는 가운데 이번 FA시장의 큰 손 한화와 삼성,기아의 머리싸움이 시작됐다. FA선수의 대한 보상선수 때문인데요. 권혁 - 송은범 - 배영수 순으로 계약했기 때문에. 삼성 - 기아 - 삼성 순으로 지명이 가능합니다. 명단은 그때그때 달리 써서 낼 수 있기때문에 한화의 머리가 복잡할 것 같습니다.

 

삼성의 입장에선 2명을 지명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좌타 거포들이 많은 삼성이기에 우타 외야수가 풀리면 가져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현석, 이양기 선수가 있습니다. 또한 주전급 투수 2명을 내주었기 때문에 유망주 투수를 원할 가능성이 많아 보이는데요. 그걸 노리고 한화가 유망주 투수들을 다 묶고 내야자원을 풀 가능성도 있습니다. 강경학, 이학준, 김민수 등 내야와 포수 자원이 풀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삼성쪽에 내야수가 많다보니 내야쪽을 풀 가능성이 많아보입니다. 투수쪽에는 조지훈, 임기영

 

선수가 지명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이는데요. 풀린다면 삼성은 바로 지명할 것같고 묶인다면 외야 우타거포쪽이 가능성이 많아보입니다. 김헌곤 선수의 입대로 우타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기아는 내야쪽이 굉장히 부실하기 때문에 내야자원들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위에 얘기했던 이학준, 강경학 선수 포함 전현태선수도 있기 때문에 군입대로 구멍난 내야를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포수가 부족한 기아이기 때문에 김민수 선수가 풀린다면 지명도 가능해 보입니다.

 

예상 20인 명단 : 유창식, 안영명, 윤규진, 이태양, 박정진, 송창현, 송창식, 정대훈, 김회성, 김태균, 송광민, 정근우, 이용규, 한상훈, 최진행, 김태완, 정범모, 조인성, 강경학, 조지훈

 

제가 KT 특별지명때 예상했던 명단에 강경학, 조지훈선수를 포함시킨것이 저의 한화 예상명단 인데요. 이렇게 되면 정현석, 이양기, 김민수, 이학준, 김민수 선수등이 풀리기 때문에 아마 선수대신 돈을 가져가는 구단은 없을꺼라 판단됩니다.

 

삼성,기아와 한화의 치열한 머리싸움의 결과가 이제 몇일 안남았습니다. 삼성팬으로써조지훈 선수가 삼성에 와서 필승조나 미래의 선발자원으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퓨어.
2014. 12. 4. 16:11 야구소식.

 

 

푸른피의 에이스 배영수가 다른팀과 협상 마지막 날에 한화와 3년 총액 21억 5천만원에 계약했다. 삼성팬으로써는 개인적으로 다시 삼성과 재협상을 해서 잔류하는 기사를 보고 싶었는데 참 아쉽네요.

 

삼성의 입장에서 보자면 선발진은 지금 넘쳐나는 상황이고 윤성환, 장원삼, 안지만에게 큰 돈을 쓴 상황이어서 계약기간도 2년을 요구하고 연봉도 그다지 많이 부른거 같진 않고 5선발도 장담을 못하는 상황이었기에 재기에 성공한 배영수 입장에선 프랜차이즈로써의 아쉬움과 또한 선발로 뛰고싶은 욕망도 강했다고 보여집니다. 삼성은 용병 2명과 윤성환, 장원삼, 백정현, 정인욱, 차우찬 등 선발자원이 나름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그 들을 써먹어야 하고 언제까지 2군에 둘 수 없기 때문에 계약을 안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배영수 선수 입장에선 현역 최다승 1위이지만 꾸준히 2~3년 선발로 뛴다면 프로야구 통산 최다승 순위 5위안에는 충분히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선발욕심을 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또한 프랜차이즈 스타로 3년이상 계약을 바란 것도 삼성과의 의견차가 나지 않았을까 예상합니다. 계속 뛰고싶은팀. 나를 필요로 하는팀에서 뛰는것이 선수의 마음이기 때문에 삼성을 떠나 새로운 둥지를 찾은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삼성도, 배영수도 윈윈이라고 볼 수는 있습니다. 삼성은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보상선수로 한화의 유망주중 1명을 가져올 수 있고, 배영수는 당장 4~5선발로 꾸준히 뛸 수 있는 팀에 안착했습니다. 물론 많은 삼성팬들이 아쉬움에 구단을 욕하고 프론트를 욕하고 있지만 구단 입장에서는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겠죠. 다음시즌 삼성의 선발진이 얼마나 활약을 해주느냐에 따라서 이번 계약의 득실이 보여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쨋든 삼성팬들은 배영수 선수를 언제나 응원할꺼 같습니다. 3년 계약이 끝난 후에 다시 삼성에 돌아올 수 있을지는 배영수 선수의 3년동안의 성적을 보면 알 수 있을꺼 같습니다. 푸른피의 에이스를 파란유니폼으로 다시 볼 순 없겠지만 주황색 유니폼을 입은 그를 응원하고 지켜봅시다.

posted by 퓨어.
prev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