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퓨어.
삼성썬더스 화이팅!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Archive

2022. 4. 18. 11:55 야구소식.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퓨어입니다.

 

2020 도쿄올림픽 노메달과 여러가지 이슈들 때문에 프로야구가 작년에 팬들이 떠나가는 일 들이 많았는데요.

저번 올림픽 성적을 토대로 이번 아시안게임은 만 24세이하, 구단별 3명 차출과 함께 류중일 감독을 포함한 스태프들까지 확정이 되고 172명의 예비엔트리까지 확정을 지었습니다.

 

아마추어 선수들까지 많은 인원들이 예비엔트리에 오르고, 그 중 와일드카드 후보들도 눈에 보이네요.

제 개인적인 분석으로 예비 엔트리 예상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선정기준은 일단

1. 각 구단에서 무조건 뽑아야 하는 선수

2. 남은 포지션별 선택

이런 기준으로 선정 하였습니다.

일단 와일드카드 3인을 제외하고 24명 엔트리를 구성해보았습니다.

 

내야 - 한동희(롯데), 노시환(한화), 김지찬(삼성), 김혜성(키움), 박성한(SSG), 정은원(한화)
외야 - 강백호(KT), 이정후(키움), 최지훈(SSG), 박찬혁(키움), 박승규(삼성)
투수 - 곽빈(두산), 원태인(삼성), 고우석(LG), 송명기(NC), 이의리(기아), 소형준(KT), 정우영(LG), 최준용(롯데), 정해영(기아), 심준석(아마), 김서현(아마)
포수 - 김도환(상무), 김형준(상무)

 

선발 타선

 

1 최지훈 (좌) - CF
2 이정후 (좌) - LF
3 한동희 (우) - 1B
4 강백호 (좌) - RF
5 노시환 (우) - DH
6 정은원 (좌) - 3B
7 김혜성 (좌) - 2B
8 김도환 (우) - C
9 박성한 (좌) - SS

 

선발투수

원태인 - 이의리 - 소형준 - 곽빈

 

불펜투수

정우영, 최준용, 송명기, 심준석, 김서현

 

마무리

정해영, 고우석

 

타선이 우타거포, 외야, 포수 등이 조금 부족해보이고, 투수쪽에서도 와일드카드가 필요해 보입니다.

투수1명, 포수1명, 외야 거포1명 정도가 들어오면 딱 좋을꺼 같은데요.

 

일단 내야는 김지찬 선수 대신 김도영(기아) 선수도 보이고, 와일드카드로 심우준(KT) 선수도 우타로써 깜짝 발탁도 가능해보입니다. 외야수가 많이 부족해서 강백호 선수도 KT에선 1루수지만 외야로 분류했고, 한동희, 노시환 등 우타 코너 내야수들이 있어서 다른 내야수는 수비력이 더 중요해 보이긴 합니다.

 

외야는 최지훈, 이정후 선수는 선발로 확정. 나머지 1자리가 부족해 보입니다. 박찬혁, 박승규 선수는 대수비나 대주자 요원으로 뛸 가능성이 많아보이는 선수들이라서 외야에 와일드카드 1자리 들어오는 게 가장 이상적으로 보입니다. 

 

투수에 와일드카드 1명이 뽑힌다면 아마추어 중 1명이 빠지고 와일드카드로 들어올 가능성이 많아보입니다. 그리고 심준석, 김서현 투수 이외에도 강재민(한화), 이민호(LG), 김재웅(키움), 김영규(NC), 김시훈(NC) 등등 좋은 투수들도 있고 문동주(한화), 주승우(키움) 진승현(롯데) 등등 올해 신인 투수들도 정규시즌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뽑힐 수 있는 자원들입니다.

 

와일드카드 예상

 

투수는 김광현(SSG), 양현종(KIA) 선수가 유력해보이지만, 이영하(두산), 김민우(한화), 박세웅(롯데) 등 비교적 어린 와일드카드가 뽑힐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습니다.

 

포수는 강민호(삼성), 양의지(NC) 선수가 제일 먼저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포수라는 포지션 특성상 구단에서 특별하고 중요한 포지션으로 인식이 되어있어서 구단들의 협조가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 삼성이 강민호, 김태군 등 주전급 포수 2명을 보유하고 있어 강민호 선수가 더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외야는 김현수(LG), 나성범(기아) 선수가 제일 눈에 띄지만, 시즌 초반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는 한유섬(SSG), 우타 외야수 박건우(NC), 구자욱(삼성) 등 도 후보군이 될 수 있어 보입니다.

 

글을 작성하면서 제가 삼성라이온즈 팬이고, 그러다 보니 삼성 선수들을 많이 알고 있어서 유독 삼성 선수들이 포함이 많이 된 거 같네요(김지찬, 박승규 선수 등등)

류중일 감독이 인터뷰 중 얘기했던 육성쪽으로 방향성을 잡게 된다면, 위에 말씀드린 김광현, 양의지 선수 등등 베테랑들이 1명도 포함이 안된 새로운 세대의 대표팀도 가능해 보이기도 한다.

 

한국야구를 응원하는 한 사람으로써 좋은 성적과 어린 선수들의 패기로 스타 탄생과 함께 한국프로야구의 부활을 기대해본다.

posted by 퓨어.
2019. 1. 29. 00:21 축구소식.


사진 ( 연합뉴스 )



2019 아시안컵은 많은 이슈들을 남기며 안타깝게 8강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우승을 노리던 대한민국 대표팀은 8강에서 카타르에게 1-0으로 지며 대회를 끝내고 말았는데요. 대표팀의 문제점과 보완점 등을 한번 얘기해 보겠습니다.





1. 왼발잡이의 부재


저는 이 점이 아시안컵을 제일 힘들게 만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시안컵 전의 경기들을 보면 오른쪽 윙으로 나왔던 선수들이 왼발을 쓰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벤투 감독의 공격 패턴중 저희가 제일 잘 써먹었던 것은 윙이 공을 받으면 측면이 아닌 중앙으로 돌파하면서 공미와 2대1 월패스 후 반대쪽 사이드로 빠지는 윙에게 연결후 크로스 or 슛팅의 해결 방법이 가장 잘 먹히는 방법인데요. 이번 대회에서 오른쪽으로 나왔던 황희찬 선수는 측면을 주로 뚫는 패턴을 보여주고, 이청용 선수는 아예 측면을 사이드백에게 내주고 중앙쪽으로 이동하는 패턴을 보여줍니다. 사이드백들이 측면을 올라오는 전술을 쓰다보니 역습대비도 해야하고, 사이드백들의 크로스 자체가 깊숙한 곳에서 올라오는것이 아니라 얼리크로스로 올라올 수 밖에 없는 상황들만 있었습니다. 가장 잘 하고 가장 연습한 패턴을 못 써먹은것이 제일 큰 공격과정의 답답함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재성 선수나 권창훈 선수가 있었다면 이런 플레이들을 즐겨하는 선수였기 때문에 반대쪽으로 넘겼을 경우 왼쪽 윙인 손흥민, 이승우, 톱인 황의조 선수에게 더 슛팅이나 크로스의 찬스가 더 많이 났을 것입니다. 이재성, 나상호, 권창훈 선수의 부상은 한 포지션에서의 3명의 부상이라 플랜 A,B,C까지도 없는 상황을 만들었기 때문에 소속팀에서는 오른쪽 윙으로 뛰지않는 이청용(공격형 미드필더), 황희찬(투톱의 한자리) 선수를 오른쪽으로 쓸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2. 손흥민의 체력


대표팀의 합류하면서 제일 이슈는 단연 대한민국의 에이스 손흥민 선수였습니다. 조별리그 2경기를 빠지며 뒤늦게 합류하고 또 합류 이틀만에 중국전에 선발로 나와 1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는데요. 제작년으로 돌아가서 2017~18 시즌 리그에서만 12골을 넣으며 토튼햄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주전급 선수로 뛰었습니다. 리그가 끝나고는 월드컵, 아시안게임, 또 2018~19시즌 에이스로 성장하며 토튼햄에서 엄청나게 많은 게임들을 뛰고 아시안컵까지 왔습니다. 전체를 보면 2년여 가까이 쉴 틈 없이 달려온 손흥민에게 너무많은 짐을 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중국전, 연장까지 갔던 바레인 전 까지 많은 시간을 소화하며 뛴 손흥민 선수는 본인은 괜찮다고 했지만 감독, 코칭스태프, 의료진들이 정확한 선수의 상태를 확인 후 게임에 내보냈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본인의 의지가 있다고 해서 중국전을 출전시켰던건 아쉬움으로 많이 남습니다.




3. 축구협회의 능력 부족


말이 많았던 의료진을 포함 많은것들이 아직 부족한 것 같습니다. 선수들을 케어하는 것 또한 협회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많은것들이 부족한 것 같지만 기성용 선수의 부상을 확실하게 못 알아채고 대회를 이탈하게 만들면서 의료진의 상황이 낱낱이 다 파헤쳐지며 능력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이런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많은 선수들의 멘탈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성용 선수는 선수단을 하나로 이끌고 본인 또한 마지막 대회라 생각하며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아쉽게 대표팀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구자철, 이재성, 황희찬 선수는 부상으로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경기에 나서야만 했습니다.








이제는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벤투호입니다. 부임 후 단 1패밖에 하지 않은 감독과 선수단에게 질책보다는 격려를, 또한 축구협회는 대표팀에 걸맞는 합당한 지원을 해주길 바라며 선수들 너무 고생했고 기성용, 구자철 선수의 은퇴(공식적인 은퇴는 아직 X)로 인하여 대안을 빨리 찾아 선수단이 안정되고 예전의 경기력을 다시 찾는 대표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8 월드컵과 마찬가지로 부상선수가 너무 많아 토너먼트에서는 쓸 수 있는 자원자체가 많이 없었던 것도 아쉬운 부분중 하나라고 생각이 듭다. 좀 더 많은 선수들을 발굴해서 23명 엔트리 전원이 누가 나와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움은 뒤로 하고 좋은 경기력으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표팀이 되주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화이팅!!!

'축구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Review  (0) 2014.07.02
posted by 퓨어.
2015. 12. 7. 21:29 야구소식.

한화가 또 FA시장의 큰 손이 되었다. 불펜투수에게 무려 84억이라는 거액을 안기며 정우람 선수를 영입한 것이다. 롯데의 심수창 선수도 데려오면서 약 100억의 돈을 이번 시장에 쏟아부었다. 이러한 공격적인 영입으로 인해 또 한번 한화는 가을야구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갔다.

 

2015년 FA 신청자 : 김태균, 조인성

 

예상 20인 명단 : 권혁, 박정진, 송창식, 김기현, 정대훈, 윤규진, 김민우, 안영명, 정근우, 이용규, 송주호, 강경학, 최진행, 김경언, 주현상, 하주석, 배영수, 김회성 + @

 

롯데와 SK 각각 1명씩 선발을 해야하는 입장이다. 김성근 감독이 워낙 많은 선수들을 기용해서 일까 생각보다 묶어야 할 선수가 많아 보인다. 송은범, 이성열, 정범모, 이시찬, 김태완, 이종환, 임준섭, 박성호 등등 좋은 선수들이 너무 많이 남았다. SK는 내야자원, 롯데는 외야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각자 입맛에 맞는 선수를 골라가려고 할 것이다. SK쪽에는 이시찬, 정범모 등이 묶일 가능성이 높고 롯데쪽에는 이성열, 이종환 등이 묶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Pure의 예상 픽순위

 

SK

1 : 임준섭

2 : 박성호

3 : 이성열

 

롯데

1 : 김태완

2 : 송은범

3 : 정범모

 

각자 주어진 명단 내에서 뽑을 선수가 너무 많기에 한화의 예상 명단도 예상이 어렵고, 또 SK와 롯데의 선택에 대해서도 예상을 하기 너무 힘들었다. 어떤 선수를 묶고 어떤 선수를 데려가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보상선수픽이므로 각 구단의 머리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posted by 퓨어.
2015. 12. 7. 21:12 야구소식.

롯데는 윤길현에 이어 9회를 책임져줄 클로져 손승락 선수를 영입했다. 8회 윤길현 - 9회 손승락이라는 강력한 계투진을 완성시켰다. 넥센은 손승락, 유한준, 박병호가 빠지면서 보상선수를 잘 골라야하는 상황이지만, 벌써 김승회 선수가 SK로 이적(보상선수)하면서 더 선택권이 좁아졌다.

 

2015 FA 신청자 : 송승준

 

예상 20인 명단 : 손아섭, 강민호, 최준석, 정훈, 박종윤, 문규현, 오승택, 김문호, 안중열, 김대륙, 정대현, 홍성민, 이성민, 박세웅, 황재균, 김성배, 이명우, 강영식+ @

 

넥센은 풍부한 야수진에 비해 투수진이 부족하기 때문에 롯데에선 투수를 우선적으로 묶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곤, 배장호 선수가 제일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이정민 선수는 명단에 들지 못할것으로 보입니다. 야수쪽은 김민하, 김문호, 손용석 선수가 있지만 박헌도 선수가 40인에 못들어갈만큼 외야쪽은 풍부하기 때문에 손용석 선수 정도가 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만 희박합니다.

 

Pure의 예상 픽 순위

 

1: 이정민

2: 손용석

3: 김민하

 

넥센으로써는 최대한 출혈을 줄이고 싶겠지만 롯데 선수층이 두꺼운 편이 아니기 때문에 심히 고민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어떤 선수가 뽑힐지 예상이 불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이장석 대표의 레이더망에 걸린 신인 선수를 픽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도 보여집니다.

posted by 퓨어.
2015. 12. 1. 19:14 야구소식.

NC가 잭팟을 터뜨렸다. 무려 옵션포함 96억이라는 베팅을 하며 야수 최대어 박석민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NC는 7번까지 숨쉴틈 없는 타선을 장착했다. 삼성은 박석민을 놓치면서 3루자리에 큰 공백을 느낄것이다. 조동찬, 구자욱, 백상원 등이 대안이 될 수 있겠지만 오른손 거포가 없는 삼성 입장에선 박석민의 공백이 크게 느껴질 것 같다.

 

2015 FA 신청자 : 없음

 

예상 20인 명단 : 김태군, 나성범, 박민우, 손시헌, 지석훈, 이종욱, 이호준, 김종호, 김성욱, 최재원, 용덕한, 이태양, 이재학, 이민호, 최금강, 김진성, 임창민, 노성호 + @

 

외야나 포수자원에 비해서 내야, 투수쪽이 더 구미가 당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를 예상해 보자면 야수쪽에는 모창민, 노진혁 선수가 있고 투수는 임정호, 민성기, 손정욱 선수 정도가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 입장에선 아무래도 같은 3루수인 모창민 선수가 탐나기 때문에 NC에서 묶을거라 예상하고 임정호 선수 또한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인안에 포함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러면 내년 시즌 군 입대 예정인 노진혁 선수, 불펜자원인 민성기, 손정욱 선수중에 뽑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만일 NC에서 삼성은 외야자원이 많으니 지명을 안할것이다 라고 예상해서 최재원, 김성욱 선수를 제외하고 불펜진을 지키려는 모험을 할 수도 있을거라 예상해 보지만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Pure 예상 픽 순위

 

1 : 손정욱

2 : 노진혁

3 : 민성기

posted by 퓨어.
2015. 11. 30. 21:03 야구소식.

SK는 FA 6명중 2명밖에 재계약을 하지 못하였고, 4명중 3명이 지금 다른팀과 계약을 했기 때문에(KT와 계약한 선수는 없음) 3명의 보상선수를 한화, 롯데, LG 팀에서 1명씩 선택할 수 있다. 앞선 글에서 LG로 이적한 정상호 선수의 보상선수 예상을 해보았고, 이번엔 롯데로 이적한 윤길현 선수의 보상선수를 예상해 보겠습니다.

 

2015 FA 신청자 : 송승준

 

예상 20인 명단 : 손아섭, 강민호, 최준석, 정훈, 박종윤, 문규현, 오승택, 김문호, 안중열, 김대륙, 정대현, 홍성민, 이성민, 박세웅, 김승회, 김성배, 이명우, (황재균) + @

 

황재균 선수는 MLB 포스팅 중이기 때문에 따로 번외로 생각하기로 하고,

 

롯데도 올해 라이징스타가 많은 탓에 기존에 포텐을 가지고 있다거나, 주전과 백업의 경계가 모호한 선수들이 풀릴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야수쪽엔 김문호 선수나 김민하, 김대우 선수등이 알파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고요. SK를 생각하면 내야가 부족하므로 손용석 선수도 생각해봄직 합니다. 투수쪽에선 배장호, 이재곤, 이정민 선수 정도가 눈에 띄는데요. 아무래도 선수들 스탯을 비교해 봤을때 야수쪽을 묶을 가능성이 더 많아 보입니다. 또 롯데가 이번에 불펜을 2명이나 영입한 것, 그리고 FA때문에 송승준 선수가 보호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아도 되는것을 고려해 봤을때 투수 1~2명의 이탈은 감수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손승락 선수를 영입하면서 넥센에게도 보상선수를 주어야 하기 때문에 넥센에게도 똑같은 보호명단이 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알파에 들어갈 선수는 김문호, 김민하 선수가 될 가능성이 제일 많아 보이고, 황재균 선수가 포함되지 않아도 된다는 가정하에 1명을 더 보호한다면 아무래도 1군경험이 많은 이재곤 선수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SK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선택의 여지가 많이 없기 때문에 배장호 선수 혹은 손용석 선수가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투수쪽에서 스윙맨 역활을 해줄수 있는 배장호 선수 영입이 더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Pure의 예상 픽 순위

 

1 : 배장호

2 : 손용석

3 : 이정민

 

P.S. 황재균 선수의 포스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포함이 되는지 안되는지에 대해 확실치 않은채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또한 황재균 선수가 포함된다면 1순위는 김민하 선수일것 같다능....

posted by 퓨어.
2015. 11. 30. 20:40 야구소식.

정상호 선수를 영입한 LG에서 보상선수를 내줘야 하는 상황이다. SK는 최대한 좋은 선수를 데려옴으로써 피해를 최소화 해야되기 때문에 눈치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5 FA 신청자 : 이동현

 

예상 20인 명단 : 박용택, 정성훈, 임훈, 오지환, 유강남, 양석환, 손주인, 이병규(7), 서상우, 김용의, 우규민, 윤지웅, 봉중근, 류제국, 임정우, 유원상, 임지섭, 정찬헌 + @

 

LG도 자원이 많아서 나머지 2명이 고민이 될 것이다. SK의 현재 상황을 놓고 보자면 야수, 투수 가릴거 없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머리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제일 부족한 포지션은 내야와 불펜이기 때문에 LG는 그쪽에서 2명을 더 보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창수, 황목치승, 문선재, 최승준 선수정도가 야수쪽에서는 눈에 띄고 투수쪽에서는 눈에 띄는 선수는 별로 없지만 장진용, 진해수 선수 정도가 있겠다.

 

LG의 입장에서 봤을땐 야수 2명을 더 보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도 백창수, 문선재 선수가 보호될 것으로 예상되고 SK의 픽은 황목치승, 최승준, 장진용 선수중 1명이 될 것 같다. 깜짝픽이라면 정상호 선수의 이탈로 인해 포수 김재성 선수의 깜짝 픽도 예상해볼수도 있겠다.

 

Pure의 예상 픽 순위

 

1 : 최승준

2 : 장진용

3 : 황목치승

posted by 퓨어.
2015. 11. 30. 20:26 야구소식.

11/30일 현재까지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김현수 외에 오재원,고영민,박재상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FA선수들이 계약을 완료했다. 현 소속팀에 남은 선수들도 있지만 역시 스토브리그의 묘미는 팀을 옮기는 선수들을 지켜보는 것이다. 팀과 선수들의 이해관계에 대해 적어보려한다.

 

SK 정상호 선수 -> LG행 4년 32억(옵션2억)

 

SK의 안방마님 이었던 정상호 선수가 LG로 이적했습니다. 사실 올 시즌에는 부상과 이재원이라는 벽이 나타나면서 주로 백업으로 출전했는데요. 몇년간 LG의 고질적인 센터라인, 특히 포수 포지션에서 약점을 보여왔는데요. 유강남 선수가 올 시즌은 잘 해주었지만 그래도 아직 3~4년을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정상호 선수의 영입은 올시즌 LG의 불안한 안방을 강화하는 아주 중요한 계약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진영 선수의 KT행 등으로 시끄럽던 LG팬들을 이동현선수의 잔류와 정상호 선수의 영입으로 잠잠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SK 윤길현 선수 -> 롯데행 4년 38억(계약금 18억 + 연봉 5억)

 

올 시즌 불펜의 부재로 좋은 선발투수를 가지고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롯데. FA시장에서 8회를 책임져줄 우완 윤길현 선수를 영입했다. 윤길현 선수는 몸상태만 유지를 잘한다면 20홀드는 거뜬히 소화할 수 있는 중요한 불펜 자원이다. 올 시즌 레일리, 린드블럼, 송승준 이라는 막강 선발진을 보유했음에도 김성배, 김승회, 정대현 선수의 부진으로 인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기존 불펜들진의 부활과 윤길현 선수라면 다음시즌 막강불펜을 구성할 수 있을듯 보인다.

 

넥센 유한준 선수 -> KT행 4년 60억원(계약금 36억원 + 연봉 6억)

 

올시즌 최다안타 1위의 유한준 선수가 넥센에서 KT로 둥지를 옮겼다. 사실 예상못한 계약 중 하나였는데, 첫번째는 현대시절부터 지금까지 구단을 지키는 프랜차이즈 스타였기 때문에고 두번째는 2차 드래프트로 이진영을 영입한 KT가 외야수를 또 데리고 올줄 예상 못했기 때문이다. 작년 김상현 이대형 김사연 하준호 등등 외야수쪽에 많은 자원들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김상현 선수의 재계약과 이진영 선수의 영입으로 외야수 쪽은 아예 생각도 못했기 때문에 더 놀란 계약이 아니었나 싶다. 이로써 외야의 교통정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김사연, 김동명 선수등은 트레이드의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을것으로 보인다.

 

SK 정우람 선수 -> 한화행 4년 84억(계약금 36억원 + 연봉 12억)

롯데 심수창선수 -> 한화행 4년 13억(계약금 3억원 + 연봉 2억5000만원)

 

한화가 또한번 FA시장의 큰손으로써 2명의 선수와 계약했다. 왼손 셋업맨 정우람 선수와 롯데 스윙맨 심수창 선수와 계약을 맺었는데요. 이번시즌 최고화제의 선수였던 정우람선수가 12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연봉을 기록하며 4년 계약을 했습니다. 이로써 한화의 내년시즌 9회걱정은 잠시 접어두셔도 될 것 같은데요. 정우람 선수는 "김성근 감독님과 다시 한번 해보고싶다" 고 얘기하며 한화와 계약한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김성근 감독님의 SK시절 빛났던 그 때를 한화에서 다시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또한 심수창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선발, 롱릴리프쪽에 보강을 했는데요. 사실 한화는 선수 자체가 많이 없어서 작년시즌 후반 힘이 부치는 경우를 보았는데요. 2명의 수준급 투수가 영입됨으로써 불펜진에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심수창선수가 롯데에서 후반기 보여준 공들에서 가능성을 보여 주었기에 김성근 감독님의 조련에 따라 다시 부활의 날개짓을 펼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해봅니다.

 

삼성 박석민 선수 -> NC행 4년 96억(계약금 56억 + 연봉 7억5000만원 + 옵션 10억)

 

NC가 엄청난 금액을 안기며 야수 최대어 박석민 선수와 계약에 성공했습니다. 옵션 포함 96억이라는 야수 최대 계약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NC에 둥지를 틀었는데요. NC의 무시무시한 타선에 정점을 찍는 계약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이테 + 박석민 이라면 리그 최강 클린업 쿼텟을 장착함으로써 박민우 이종욱의 테이블세터진과 함께 최고의 공격력을 뽐낼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NC의 최대 고민이었던 3루수의 영입이라 따로 야수의 교통정리가 필요 없을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벌써 외국인 선수 3명과 재계약을 하고 내년시즌을 준비하는 NC. NC는 내년시즌 우승후보 1순위로 봐도 손색없을것 같습니다.

 

넥센 손승락 선수 -> 롯데행 4년 60억(계약금 32억원 + 연봉 7억)

 

넥센의 마무리 손승락 선수가 롯데와 계약했습니다. 리그 최고의 마무리라고 불리우는 손승락 선수가 롯데로 이적함으로써 롯데는 앞서 계약한 윤길현 + 손승락 이라는 8,9회를 책임질 불펜투수를 영입했습니다. 롯데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수 있을지, 그리고 다시 가을야구를 향해 달려갈 수 있을지,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김성배, 정대현, 김승회 선수와 함께 롯데의 막강 투수진들을 구축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아직 오재원, 박재상, 고영민 선수가 남아있기 때문에 더욱 더 재밌는 스토브리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수들의 이동이 많아지면서 보상선수에 대한 눈치싸움도 치열해질 전망인데요. 다음에는 보호선수의 예상과 지명선수를 예상해 보겠습니다.

posted by 퓨어.
2014. 12. 4. 16:24 야구소식.

한화 이글스의 조지훈 선수.

 

 

스토브리그가 어느정도 끝이 보이는 가운데 이번 FA시장의 큰 손 한화와 삼성,기아의 머리싸움이 시작됐다. FA선수의 대한 보상선수 때문인데요. 권혁 - 송은범 - 배영수 순으로 계약했기 때문에. 삼성 - 기아 - 삼성 순으로 지명이 가능합니다. 명단은 그때그때 달리 써서 낼 수 있기때문에 한화의 머리가 복잡할 것 같습니다.

 

삼성의 입장에선 2명을 지명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좌타 거포들이 많은 삼성이기에 우타 외야수가 풀리면 가져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현석, 이양기 선수가 있습니다. 또한 주전급 투수 2명을 내주었기 때문에 유망주 투수를 원할 가능성이 많아 보이는데요. 그걸 노리고 한화가 유망주 투수들을 다 묶고 내야자원을 풀 가능성도 있습니다. 강경학, 이학준, 김민수 등 내야와 포수 자원이 풀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삼성쪽에 내야수가 많다보니 내야쪽을 풀 가능성이 많아보입니다. 투수쪽에는 조지훈, 임기영

 

선수가 지명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이는데요. 풀린다면 삼성은 바로 지명할 것같고 묶인다면 외야 우타거포쪽이 가능성이 많아보입니다. 김헌곤 선수의 입대로 우타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기아는 내야쪽이 굉장히 부실하기 때문에 내야자원들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위에 얘기했던 이학준, 강경학 선수 포함 전현태선수도 있기 때문에 군입대로 구멍난 내야를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포수가 부족한 기아이기 때문에 김민수 선수가 풀린다면 지명도 가능해 보입니다.

 

예상 20인 명단 : 유창식, 안영명, 윤규진, 이태양, 박정진, 송창현, 송창식, 정대훈, 김회성, 김태균, 송광민, 정근우, 이용규, 한상훈, 최진행, 김태완, 정범모, 조인성, 강경학, 조지훈

 

제가 KT 특별지명때 예상했던 명단에 강경학, 조지훈선수를 포함시킨것이 저의 한화 예상명단 인데요. 이렇게 되면 정현석, 이양기, 김민수, 이학준, 김민수 선수등이 풀리기 때문에 아마 선수대신 돈을 가져가는 구단은 없을꺼라 판단됩니다.

 

삼성,기아와 한화의 치열한 머리싸움의 결과가 이제 몇일 안남았습니다. 삼성팬으로써조지훈 선수가 삼성에 와서 필승조나 미래의 선발자원으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퓨어.
2014. 12. 4. 16:11 야구소식.

 

 

푸른피의 에이스 배영수가 다른팀과 협상 마지막 날에 한화와 3년 총액 21억 5천만원에 계약했다. 삼성팬으로써는 개인적으로 다시 삼성과 재협상을 해서 잔류하는 기사를 보고 싶었는데 참 아쉽네요.

 

삼성의 입장에서 보자면 선발진은 지금 넘쳐나는 상황이고 윤성환, 장원삼, 안지만에게 큰 돈을 쓴 상황이어서 계약기간도 2년을 요구하고 연봉도 그다지 많이 부른거 같진 않고 5선발도 장담을 못하는 상황이었기에 재기에 성공한 배영수 입장에선 프랜차이즈로써의 아쉬움과 또한 선발로 뛰고싶은 욕망도 강했다고 보여집니다. 삼성은 용병 2명과 윤성환, 장원삼, 백정현, 정인욱, 차우찬 등 선발자원이 나름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그 들을 써먹어야 하고 언제까지 2군에 둘 수 없기 때문에 계약을 안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배영수 선수 입장에선 현역 최다승 1위이지만 꾸준히 2~3년 선발로 뛴다면 프로야구 통산 최다승 순위 5위안에는 충분히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선발욕심을 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또한 프랜차이즈 스타로 3년이상 계약을 바란 것도 삼성과의 의견차가 나지 않았을까 예상합니다. 계속 뛰고싶은팀. 나를 필요로 하는팀에서 뛰는것이 선수의 마음이기 때문에 삼성을 떠나 새로운 둥지를 찾은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삼성도, 배영수도 윈윈이라고 볼 수는 있습니다. 삼성은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보상선수로 한화의 유망주중 1명을 가져올 수 있고, 배영수는 당장 4~5선발로 꾸준히 뛸 수 있는 팀에 안착했습니다. 물론 많은 삼성팬들이 아쉬움에 구단을 욕하고 프론트를 욕하고 있지만 구단 입장에서는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겠죠. 다음시즌 삼성의 선발진이 얼마나 활약을 해주느냐에 따라서 이번 계약의 득실이 보여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쨋든 삼성팬들은 배영수 선수를 언제나 응원할꺼 같습니다. 3년 계약이 끝난 후에 다시 삼성에 돌아올 수 있을지는 배영수 선수의 3년동안의 성적을 보면 알 수 있을꺼 같습니다. 푸른피의 에이스를 파란유니폼으로 다시 볼 순 없겠지만 주황색 유니폼을 입은 그를 응원하고 지켜봅시다.

posted by 퓨어.
prev 1 2 3 4 next